[어리광]응석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응석이란 주위사람의 관심을 자기에게 집중시키려는 마음의 표현이다.

나좀 봐주고 사랑해주고 칭찬해달라는 마음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응석받이가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과잉보호의 속에서 자라나며 모든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당연히 자기 차지라고 여겨 응석을 부리게 된다.

이와 반대로 가정생활이 너무 엄격하거나 부모에 의해 방치되거나 소외감을 느낄 때 부모 사랑에 대한

욕구불만의 표현으로 어리광을 부린다.

또 부모나 할머니 등 가족구성원이 어리광을 부릴 수 있도록 조장해주는 경우 귀엽고 사랑스러워 마치 인형이나

애완동물 다루듯이 대하면 응석받이가 된다.

응석받이 아이는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선생님에게 메달린다.

응석이 계속되면 자신감이 부족해지고 열등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되기 쉽다.

응석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1. 응석은 일단 받아준다.

응석을 부리면 일단 받아준다. 만일 냉정하게 굴면 점점 소외감이 심해져서 아이의 마음은 위축되기 쉽다.

2. 칭찬거리를 찾는다.

조금만 잘한 일이 있으면 "그거 혼자했니? 참 잘했구나, 다음에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식으로

아이의 의존적인 입장을 오히려 도울 수 있는 입장으로 암시해준다.

3. 자신감을 심어준다.

역할놀이를 할 때 "오늘은 아기노릇을 맡았구나 그래 잘해봐. 그렇지만 다음엔 모두 역할을 한번씩 바꿔보는 것도 좋겠지

아마 아빠노릇고 하면 잘할꺼야"라고 자신감을 심어준다.